방금 밖에 나갔다 왔는데 바람에 날아갈 것 같아요.
차가운 바람이 어찌나 불어대는지 느껴지는 추위는 더한 것 같아요.
포근한 날씨 뒤에 찾아온 추위라 더 춥게 느껴집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하고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될거라 하니
설 임박해 마음이 더 무거워져요.
다은님도 시댁 가시겠군요.
날이 많이 추운만큼 얼지않도록 집 단속도 잘 해놓고 가세요.
참, 몸은 좀 어떠세요?
명절이라 혹여 무리하셔서 탈 나실까 걱정되는데
일 너무 많이 하시지 말고 힘든 일은 남편분께 미루고 요령껏 쉬어가며 일하세요.
사실 명절이면 우리 주부님들 종일토록 허리 한번 펴보지도 못하고 일하잖아요?
저도 그렇거든요.ㅡ.ㅡ;
추운 날씨에 고향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따뜻한 설 보내세요.
명절 잘 보내셨지요?
해마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이라 그런지~
명절이나 생일.. 연말.. 새해.. 이렇게 특별한 날들이..
예전처럼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은 몰라도.. 제겐 좀 그렇게 느껴지네요~^^;;
저흰 명절에 저희 부모님 마트가 워낙에 바쁘고..
일손이 부족해서.. 저희 부부가 도와드리지 않으면 힘들거든요~
그래서 시댁은 이번 주말에 가구.. 명절연휴에는 친정마트에서 도와드렸어요~
추운 날씨에 고생하긴 했지만..
그래두 마음은 따뜻한 명절연휴를 보냈답니다..^^
여기는 또 눈소식이 있어요~
아직은 추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트윈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