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렀어요.
다은님, 잘 지내고 계세요?
녹음은 푸르고 기온은 점점 오르고 이젠 여름이예요.
장마가 시작이라 다음주 부터는 이곳도 비가 오락가락 할 것 같아요.
우리 쌍둥이는 어제 제주도로 즐거운 수학 여행을 갔는데
내일부터 제주도엔 장맛비가 내릴 모양이예요.
비 오면 다니기엔 많이 불편하겠지만 그 나이때는 비가 와도 여행이 즐거울때라
비가 오면 오는대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겠지요?
늘 아침이면 정신이 없었는데 애들이 없으니 오늘 아침은 아주 느긋하게 맞았어요.
하지만 밤에, 또 아침에 일어나서 텅 빈 애들 방 보니 마음이 많이 허전했어요.
어제 떠났는데 벌써 보고싶어요.^^
요즘은 어찌 지내세요?
많이 바삐 지내세요?
이제 장마에 또 무더운 날씨도 이어질텐데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장마에도 무더운 한여름에도 늘 건강히 잘 지내세요.
에구~ 답글이 너무 늦었지요??
주인도 없는 홈을.. 이렇게 찾아주시니 죄송하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