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비 내리는 월요일

조회 수 4199 추천 수 0 2012.08.13 17:40:15

방금 다은님 휴가 사진 보고 왔는데 마치 내가 그 곳에 다녀온듯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예요.

하늘 보니 구름도 없고 날씨도 무척이나 더워서 고생 많으셨을텐데

그래도 사진 속 두 분 표정은 너무너무 밝고 환했어요.

역시 여행의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해줄 수 있는 건 사진 인 것 같지요?

사진이 모두 아주 잘 나왔던데요?

초보라 하셨는데 아주 잘 찍으셨어요.

제가 오히려 다은님에게 배워야 겠는데요?

 

낮에는 잠시 비가 주춤한듯 하더니 오후 들어서 갑자기 비가 퍼붓고 그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이번주 목요일까지 계속 비 예보가 있군요.

한동안 폭염과 가뭄으로 비를 애타게 기다리기는 했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이 내려 비로 인한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비로 인해 시원해서 지내기는 좋군요.

다은님도 시원한 한 주 보내세요.

 


id: id: 꼬꼬커플

2012.08.17 20:19:06
*.145.167.114

사진들이 많아서.. 4개의 게시물로 나누다보니..

일일이 보시기도 번거로우셨을텐데..

게시글마다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전 참 사진찍는 것도 싫어라하고~

커플룩 닭살이야~!! 하던 사람 중 하나였는데..

트윈맘님 댓글덕에.. 사진 하나하나 다시 보면서..

짝궁만나서.. 나도 참 많이 변했구나~ 싶더라구요..^^

이젠 적지 않은 나이라.. 유난스러워 보일수도 있을텐데..

따뜻하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커플룩을 맞춰입고.. 커플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짝꿍덕에..

자연스레 사진에도 관심을 갖게 되고..

좋은 카메라 욕심이 나는게 사실이었는데..

막상 좋은 카메라가 생기고 나니.. 생각따로~ 행동따로~가 되어버려..

그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니.. 답답해요..^^;;

 

정말 주말부터.. 비가 무섭게도 내리더니..

오늘은 해가 반짝 뜨더라구요~

이제 무더위가 한 풀 꺾인 것 같아.. 다행스럽긴 하지만..

추석때까지는 더울거라고 하니.. 요즘 날씨가 참 옛날 같지 않아요~

어릴 땐.. 추석 때 가벼운 가을자켓같은 것도 입고 했던 것 같은데..

요즘 추석은 거의 한여름같아요~;;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구요~^^  

id: id: twinmom

2012.08.18 12:37:53
*.121.226.190

아무리 많은 사진 올리셔도 다은님 사진은 볼 때마다 흐뭇하고 기분 좋습니다.

신발까지 완성된 커플룩보고 감탄했어요.^^

다은님이 다 준비하신줄 알았더니 자상하신 남편분께서 준비를 하시는군요.

그런분이 곁에 계시니 매일매일이 행복하시겠어요.

우리 남편, 1년에 딱 한 번만이라도 그러면 저는 완전 감동일텐데...^^

 

비 그치니 날이 상당히 더워졌어요.

오늘은 33도 내일은 34도까지 오를거라는 예봅니다.

말복도 지났기에 이제는 여름 끝자락인가 했더니 다시 한여름 속으로 들어간 느낌이예요.

올 여름은 늦더위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아! 진정 우리가 기다리는 가을은 아직 멀었군요.

막바지 무더위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처음 오신 분들은 꼬~옥 읽어주세요~^^ id: id: 꼬꼬커플 2010-06-05 53647
153 날씨가 많이 쌀쌀 해 졌습니다. ^^ [6] id: id: NINJA™ 2012-10-31 8992
152 아~~~ 여기였군요! file [5] id: id: 태풍되고픈천둥이 2012-10-30 7269
151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2] id: id: twinmom 2012-10-29 4124
150 추석이 다가옵니다. file [1] id: id: twinmom 2012-09-27 9291
149 날씨가 참 좋아요 [1] id: id: twinmom 2012-09-19 4005
148 태풍이 온다는데... [5] id: id: twinmom 2012-08-27 4105
» 비 내리는 월요일 [2] id: id: twinmom 2012-08-13 4199
146 너무너무 더워요 [3] id: id: twinmom 2012-07-30 4111
145 잘 지내셨어요? [5] id: id: twinmom 2012-07-07 11736
144 언니 ㅠ,ㅠ [1] id: id: 이예리 2012-04-19 5128
143 언니 ㅋㅋ secret [1] id: id: 이예리 2011-12-25 7
142 언니 오빠~~~^^* 안녕하세여 ㅋ [1] id: id: 이예리 2011-12-20 5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