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꽃피는 봄이예요

조회 수 19898 추천 수 0 2013.04.05 10:33:12

2013_4_1.jpg

 

요즘 경주는 벚꽃 절정이랍니다.

더러 이르게 핀 꽃들은 벌써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기도 해요.

우리집에도 어찌나 곱게 피었던지 혼자보기 아까워서 이렇게 다은님께 들고 왔어요.

우리집 벚꽃 참 이뿌지요?

 

4월인가 했더니 벌써 5일째로 접어들었어요.

식목일인 오늘, 예전에는 공휴일이라 쉬었는데...

그래서 학창시절 식목일만 되면 꽃씨 뿌리던 생각나요.

꽃밭에도 뿌리고 화분에도 뿌려놓고 어린 마음에 그 다음날부터 씨앗 뿌려둔 곳만 하루에도 몇번씩

수도없이 들여다 봤어요. 혹시나 싹이 돋을까해서요...^^

온도가 높은 상태라면 싹도 빨리 틔우지만 4월 초순에 뿌려둔 씨가 금새 싹을 틔울리는 없잖아요?

그래도 매일 들여다보며 목을 놓고 기다리다가 감감 무소식이라 결국 관심이 식을때쯤되면

그제서야 겨우 싹이 올라오던 생각이 나는군요.

어찌나 좋던지...

매일 들여다보고 물주고 그렇게 아주 오래전부터 꽃 가꾸고 무얼 심는걸 참 좋아했었어요.

 

요즘 날씨 참 좋죠?

다은님 동네도 꽃소식 가득하지요?

아직 아침으로는 서리도 내리고 기온도 많이 내려가 쌀쌀해요.

일교차가 크다보니 감기가 기승인데 다은님도 감기 조심하시고

꽃소식 가득한 4월도 행복하세요.

 


id: id: 꼬꼬커플

2013.04.05 12:46:29
*.82.5.115

와~ 정말 벚꽃이 참 예쁘게도 피었네요~^^

정말 혼자보기 아까우셨겠어요~ㅋㅋ

이렇게 예쁜 꽃.. 예쁘게 담아.. 이렇게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그러고보니..오늘이 식목일이네요~^^;;

요즘 참~ 제가 이렇답니다..ㅋㅋ

정말 예전에는 공휴일이라.. 가족끼리 나들이도 나가고~

학교에서 나무심기 숙제도 내주고 했었어요.. 그죠?ㅋㅋ

 

제가 요즘 통 소식을 못 전해드렸지요??

실은 제가 집에서 쉬다가.. 얼마전부터 출근을 하게 되었어요..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대학교 사무실에서 일하게 됐는데..

늘 편하게 지내다가.. 출근시간을 맞추려다보니..

새벽 2시에도 깨고~ 3시에도 깨고~ 5시에도 깨고~ㅋㅋ

이래요~ 정말..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 있는동안은.. 아직은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으니..

잘 견디고 있는데..

집에만 가면.. 눈꺼풀이 자꾸만 내려가서..

홈피 관리도 못하고.. 인사도 못 전하고 그랬네요~ 에궁~~

 

점심시간에라도 조금씩 홈피 관리도 하고..

인사도 전해드리고~ 하며.. 지내야겠어요~ㅋㅋ

이렇게 예쁜 꽃과 함께 찾아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트윈맘님도.. 행복한 봄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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