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좀 이르긴 하지만 어느새 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고

이제 멀지않아 봄소식도 들려올 것 같아요.

유난히 추운 겨울이라 더더욱 봄이 그립고 기다려집니다.

이번에 리뉴얼 하면서 갈수록 리뉴얼이 힘들어지는 걸 느껴요.

여러 다양한 환경에 모두 만족하는 홈을 만들기가 힘드네요.

xe로 넘어와 제로보드 때와는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기간도 보냈고

겨우 적응하나 했더니 코어 업데이트 하다 홈이 백지화 된 이후로는

더 이상 업데이트도 망설여지게 되요.

무엇보다도 1.5 버전대는 IE7에 오류가 많고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익스 구버전을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많아서

1.5 버전대로 업데이트도 못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저희홈이 주로 젊은층보다는 30대에서 50대까지의 연령층이 많다보니 더더욱 코어 업데이트는 힘들어요.

변화를 주려고 새로 게시판이나 위젯들을 설치하려고 해도 새로 나온 것은

거의 대부분 1.5 버전대 위주라 호환성 문제 때문에 설치도 못하고...

xe는 나날이 발전하는 것 같은데 홈은 거기에 맞춰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

어제 댓글에 문제가 있던 그 게시판도 이번에 처음 적용했는데

적용하기까지 나름대로 수정도 엄청 많이 했었어요.

새로 적용하는 게시판에 혹여 오류가 있을까해서 브라우저별로 테스트도 많이 했었는데

새글에 댓글을 달 수 없는 오류가 생길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나름대로 수정하다 결국 스킨 제작자에게 문의를 했더니 오류임을 알지만 그분이 많이 바쁘신 관계로

패치가 빨리 이루어질 것 같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급한 사람이 우물 판다고 나름대로 편법을 이용해 일단 댓글은 달 수 있도록 해두었어요.

그러니 다은님 컴에 문제가 있었던 건 절대 아니예요.^^

pc도 이렇게 여러 브라우저들과 여러 환경들로 머리가 아픈데

요즘은 스마트폰에서의 모바일 환경도 고려해야하니 더 힘드네요.

아휴... 이렇게 아침부터 찾아와 넉두리만 늘어놓았어요.

오류 지적해 주셔서 고마워요.

혹여 앞으로도 오류 발견하시거든 언제든 알려 주세요.

그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고 시댁도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