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커플의 알콩달콩 사랑이야기

11월은...

조회 수 14302 추천 수 0 2012.11.06 17:54:17

11월인가 했더니 벌써 여러날이 지나갔군요.

역시 시간은 쏜살 같다더니 하루하루가 왜 이리 빠르게 지나는지 모르겠어요.

1주일쯤 되었나?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더니 며칠전 양파 심고 난 후부터는 허리 통증이 더 심해져서

요즘 컴퓨터앞에 오래 앉아있지도 못한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하고 있는데 크게 차도는 없는 것 같아요.

병원 갈만큼 심각한 상태는 아니라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 줄이고

장시간 서 있거나 힘든일은 조심하고 그러고 있어요.

다은님도 지난번에 허리 많이 아프셨는데 지금은 다 나으셨어요?

 

참, 오늘 많이 놀라셨죠?

전자렌지 떡 때문에...

저 때문인 것 같아 많이 미안해요.

저도 가끔씩 가스렌지에 뭘 올려놓고 깜빡하는 바람에 놀란적이 한두번이 아닌데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불과 가까이하는 계절이니만큼 불조심도 더욱더 철저히 해야겠어요.

 

다은님 웨딩 촬영 사진 보니 예전 내 결혼 생각도 나고...

11월에 결혼해서 결혼 기념일도 이번 달이거든요.

18년 전 일이라 이제는 결혼 기념일이 다가와도 설레는 기분도 없고 그저 평상시와 다름없이 무덤덤해지는데

다은님 웨딩 촬영 사진보니 살짝 결혼때 생각이 나 설레기도 하네요.^^

저녁 시간이 다 되어오는데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id: id: 꼬꼬커플

2012.11.08 1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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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말이예요~^^

새해 첫 날을 보낸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할 때가 왔으니..

어릴 땐.. 어른들께서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고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되질 않았었는데..

시간이 왜 이리 빨리 가는지.. 저도 한살 한살 먹어가는구나~ 하는 걸 느껴요~

아빠께 이 말씀을 드렸더니.. 웃으시며

"아빠나이 돼봐라~ 더 빨리가~ 일년이 한달처럼 지나가~" 이러시더라구요..ㅋㅋ

제가 어느 자린지도 모르고.. 주름을 제대로 잡았지요?ㅋㅋ

 

그나저나 허리가 아프시다니 걱정이네요~

정말 허리가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조금만 움직일래두.. 온 몸에 땀이 흠뻑나구~

남들보기엔 멀쩡해보이니.. 괜히 꾀병부리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구..;;

더 심해지기 전에 한의원이라도 한번 다녀오시면 조금 나을텐데~;;

전 물리치료받으러 다니는 것보다는.. 한의원에서 치료받는게 좀 더 낫더라구요~

모쪼록 잘 관리하셔서.. 얼른 회복하시길 바랄게요~

 

저희 사진으로 옛생각을 추억하신다니.. 감사하구 기뻐요~

늘 화목하고 다복하신 모습.. 저두 늘 좋은 마음으로 보구 있답니다..^^

오늘 점심은 꼬~옥 밥 해먹어야겠어요.. 또 전자렌지 태워먹지 않으려면요..ㅋㅋ

트윈맘님두 맛난 점심드시구..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id: id: twinmom

2012.11.09 16:29:55
*.181.130.118

아주 많이 심한 상태는 아니구요, 누웠다 일어나기 불편할 정도고

허리 구부릴때 통증이 심해요.

그리고 의자에 오래 앉아있어도 허리가 끊어질듯 아파요.

더 심해지지 않는 것 같으니 차츰 좋아지겠죠.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벌써 주말이 다가와요.

내일 날이 좋으면 늦가을을 조금 더 느껴보려고 했는데

비소식 있을것 같은데 어쩌죠?^^

다은님도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id: id: 꼬꼬커플

2012.11.15 18:25:58
*.145.167.114

며칠이 지난 지금은 좀 어떠신지?

날도 춥기도 해서.. 아마 회복이 좀 더딜수도 있을 것 같네요~

스트레칭 자주 해주시고..

뜨거운 찜질로 허리도 풀어주시고 그러세요~

 

요즘은 날씨가 어찌나 변덕스러운지..

엊그제는 베란다 창을 몇 번 열었다~ 닫았나~ 했나 몰라요~;;

id: id: twinmom

2012.11.16 15: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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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낫질 않아요.

더 심한 날도 있고 조금 덜한 날도 있고...

그래서 요즘 오후에는 대부분 누워있어요.

몸이 이러니 식구들에게도 미안하고 매사에 의욕도 생기지 않는 것 같고...

뜨끈한 곳에 누워있으면 좀 덜한 것 같아서 뜨거운 찜찔 하려고요.

 

오전에는 맑더니 비가 오려는지 지금은 잔뜩 흐렸어요.

비온 후에는 또 춥다고 하니 행복한 12월 위해서 감기도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도 잘 하세요.

 

id: id: 꼬꼬커플

2012.11.23 09: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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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전 따뜻한 것보다 시원한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음식도 매운거나 뜨거운 건 크게 즐기지 않구..

옷도 막 두껍게 입지 않거든요~

근데.. 허리때문에 집에 찜질용품이 많아졌어요~

며칠 청첩장 붙이고 보내고 하느라.. 정신없이 보냈더니..

저도 허리에 살짝 신호가 와서.. 찜질하면서 앉아있네요~

건강 잘 챙겨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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